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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속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확정

    경선 흥행 돌풍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국민의당 대선 주자로 안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안 후보는 4일 대전 한밭체육관 등에서 열린 대전·충청 지역 순회 경선에서 85.3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으며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 경선은 지난달 25일~26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실시됐으며, 안 후보는 경선 기간 내내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지지율이 급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실패로 중도 포기하고 후보 자리를 양보한 안 후보는 자신이 창당한 국민의당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어 두번째 싸움을 예고했다.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는 '안풍'에 밀려 이번에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텃밭인 광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크게 선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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