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3관왕에 올랐다.
5일 소속사 YG엔터이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일본 돔 투어 '빅뱅10 더 콘서트 : 0.TO.10 -더 파이널-' DVD와 블루레이는 오리콘 '음악 DVD', '음악 블루레이' 주간 랭킹을 비롯해 DVD와 블루레이 판매 장수를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랭킹'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빅뱅10 더 콘서트 : 0.TO.10 -더 파이널-'은 지난해 11~12월에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천500여명을 동원했던 돔 투어다. 이를 통해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 팀이 됐다.
이번 DVD와 블루레이에는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 실황이 담겼다. 지난 2012년 첫 돔 공연을 한 장소이자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완전체로 진행된 마지막 일본 투어 공연장으라 팬들에게는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빅뱅은 올해 일본에서 대성, 태양의 솔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성은 오는 4월 15~16일 메트 라이프 돔, 22~23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솔로 돔 투어를 진행, 4회 공연으로 20만 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태양은 오는 7월 8~9일 치바・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솔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 2회 공연으로 6만여 명의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