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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8년 만에 연극 무대 컴백…연극 '선녀씨이야기'

공연/전시

    최수종 8년 만에 연극 무대 컴백…연극 '선녀씨이야기'

    선우용여, 한갑수, 윤해영 등 출연 … 5월 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공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한갑수, 윤해영. (제공 사진)

     

    연극 ‘선녀씨이야기’가 티켓 오픈을 맞아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티켓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연극 ‘선녀씨이야기’(극본∙연출 이삼우, 제작 ㈜PS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등 명품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명품 희곡이다.

    연극 '거제도'로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삼우 연출이 2013년에 이어 연출로 참여한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에야 그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에는 배우 최수종이 캐스팅됐다.

    한국드라마 시청률 TOP 10 가운데 세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최수종은 1998년, 2001년, 2007년 KBS 연기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문자 그대로 ‘국민 배우’다.

    최수종은 2009년 연극 ‘안중근’ 이후로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머니 ‘이선녀’ 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윤해영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를 맞은 배우 선우용여는 평생 한 사람의 아내이자 삼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가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이선녀 역을 맡아 관록 넘치는 무대 연기를 펼칠 것이다.

    배우 윤해영은 선우용여가 맡은 ‘이선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가부장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아버지 역에는 실력파 배우 한갑수가 캐스팅됐다.

    공연은 다음 달 6일부터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오픈은 6일부터.

    문의 : 02-1670-7018, ㈜P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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