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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아버지 폭행에 숨진 시흥 영아…경찰이 대신 장례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아버지 폭행에 숨진 시흥 영아…경찰이 대신 장례

    (사진=경기 시흥경찰서 제공)

     

    ◇ 父, 폭행에 숨진 시흥 영아…경찰이 대신 장례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병원에서 친부 폭행으로 인해 장파열로 숨진 12개 월된 A 군의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A 군은 그제 새벽 숨진 뒤 부검이 진행돼 장례를 치러야 하지만 마땅한 가족이 없어 경찰이 범죄피해자 위로금 300만 원과 병원의 지원을 받아 장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부는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생 때 가출해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살고 있으며 친모 역시 고등학생 때 홀어머니를 뒤로 하고 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기도교육청, 유치원생용 '나침반 자료'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료는 총 48편으로, 화재·보건·재난·생활·교통안전 등 위기 상황별로 제작한 기존 나침반 자료를 유치원생의 발달 단계에 맞춰 재구성했습니다.

    나침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구체적인 재난안전 지식과 위험성 인지, 대처법 등을 익히는 교육입니다.

    ◇ 경기도, 위생 불량 대형음식점 157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달 16일부터 150㎡ 이상 대형음식점 780곳을 대상으로 위생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157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78곳,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2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9곳, 미신고·무등록 영업 8곳 등입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157곳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123곳을 형사입건했고 34곳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 파주, 여성농업인 출산…작업 도우미 지원

    경기 파주시가 여성농업인이 출산하면 작업을 대행하는 '농가 도우미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파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농업인과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성농업인입니다.

    도우미 비용은 하루 8시간 기준 5만 원이며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의 기간 중 최대 90일을 지원합니다.

    ◇ 76개 국 도자예술…경기도자비엔날레 22일 개막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대에서 열립니다.

    '서사-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비엔날레에서는 주제전, 공모전, 예술이벤트 등을 통해 세계 76개 국가의 도자예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성남, 저소득층 학생 현장체험활동비 '5만 원'

    경기 성남시가 저소득층 초·중·고교생들에게 1인당 연간 5만 원의 현장체험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수급자인 초등학생 1821명, 중학생 1434명, 고등학생 1379명 등 4634명입니다.

    다만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받는 고교 3학년생 716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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