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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신혼여행, 입이 즐거운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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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뿐인 신혼여행, 입이 즐거운 맛집 탐방

    • 2017-04-06 17:00

    미식가 커플을 위한 레스토랑·리조트 추천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 오가닉 푸드를 제공하는 발리 반얀트리 레스토랑. 탁 트인 오션 뷰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오감을 자극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을 떠나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장소, 숙소, 다양한 액티비티 등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레스토랑까지 신경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맛없는 음식'만큼 휴양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없다. 최근 리조트의 네임 밸류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워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리조트 레스토랑이 늘어나는 추세. 신혼부부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을 보유한 리조트, 도대체 어디일까?

    리조트 레스토랑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유기농 채소와 같은 신선한 식자재이다. 사이판 피에스타 리조트, 발리 반얀트리,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등 수많은 리조트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 까다롭게 선정한 육류와 해산물을 이용한 유기농 요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살벌할 정도로 엄격하게 청결, 식자재, 요리법 등을 관리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와 호텔 출신의 셰프가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20년 경력의 볼프강 퍽 출신 셰프 '제이슨 하얏트'의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바카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필리핀 세부의 아바카 리조트는 미국 볼프강 퍽(Wolfgang Puck) 레스토랑 그룹 출신의 제이슨 하야트(Jason Hyatt) 셰프를 영입, 세부를 대표하는 리조트 레스토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바카 리조트는 세부 시티의 분점 레스토랑 '아바카 베이킹 컴퍼니', '마야'를 통해 리조트에서만 맛볼 수 있던 고급스러운 요리를 리조트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몰디브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독일인 셰프 ‘마르코 디안드레아’를 영입하고 리조트의 네임 밸류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의 6성급 리조트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는 몰디브 리조트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마르코 디안드레아(Marco D'andrea)' 셰프를 영입했다. 오직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들이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커플 고객을 위한 메뉴 '포 핸즈, 에잇 코스(Four Hands, Eight Course)'가 몰디브를 찾은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니 참고하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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