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다음 달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후보들이 앞다퉈 대선 민심의 풍향계 충북을 방문한다.
또 도내 각 정당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서두르는 등 지역 정치권이 본격 대선 본선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7일 청주 오송의 한 바이오 기업을 방문해 경제계와 노동자들의 여론을 듣고, 자신의 충북 맞춤 공약인 바이오 헬스 혁신 융합벨트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이날 청주를 찾아 충북지역 정책 공약을 내놓고,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청주의 한 대형상가 상인 등을 만날 계획이다.
각 정당의 선대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도당은 현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통합형 선대위 구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주 초까지 선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해 이달 중순 선대위를 발족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유한국당은 6일 오후 대전의 한 호텔에서 홍준표 후보와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어 본격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당 도당은 조만간 중앙당의 선대위 구성 원칙이 나오는대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정의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노동계 등 진보세력이 참여하는 선대위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바른정당은 아직 도당 체계를 갖추지 못해 도내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