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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 출전권 눈앞…곽윤기·이정수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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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 출전권 눈앞…곽윤기·이정수 위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성남시청)의 올림픽 출전 꿈이 눈앞에 다가왔다.

    최민정은 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첫날 경기에서 여자 1500m와 500m를 모두 1위로 통과해 68점을 쌓았다.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 출전하는 최민정은 이변이 없는 한 상위 4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무난하게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 1500m 2위는 김아랑(한국체대), 3위는 이수연(서현고)이 각각 차지했다. 500m에서는 김예진이(평촌고) 2위에, 김아랑이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자 임효준(한국체대)이 기세를 이어갔다.

    임효준은 1500m에서 1위, 500m에서 3위를 기록해 종목별 점수 47점을 기록했다. 황대헌(부흥고)도 1500m 3위, 500m 1위로 임효준과 같은 47점을 기록했지만 1차 선발전 총점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올림픽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베테랑 곽윤기와 이정수(이상 고양시청)는 각각 5, 6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만약 9일 2차 선발전 10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평창올림픽 출전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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