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소래포구 어시장’ 그린벨트 해제…좌판 합법화 근거 마련

사건/사고

    ‘소래포구 어시장’ 그린벨트 해제…좌판 합법화 근거 마련

     

    인천시가 소래포구 어시장의 불법 좌판을 합법화하기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화재가 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을 이른 시일내에 정상화하기 위해 시장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그린벨트 해제 사전협의를 마친데 이어 오는 19일 열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4611㎡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안을 심의한다.

    지난달 18일 불이 난 소래포구 재래어시장 내 332개 좌판은 국유지 그린벨트 내 무허가 가건물에서 영업해 왔다.

    상인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연간 170만원의 국유지 이용료를 내고 영업해왔지만 시설은 불법 건축물이다.

    인천시는 소래포구 일원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그동안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법 건축물 대신 현대식 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