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는 여행자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사진=투어2000 제공)
홀로 또는 여자끼리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치안 문제일 것이다.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여행자일수록 안전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늘 손꼽히는 싱가포르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 치안이 좋아 여자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다.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만큼 싱가포르는 여행자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휴양과 관광, 쇼핑, 음식까지 완벽한 이곳에서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겨보자.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400여종의 다양한 새를 만날 수 있는 쥬롱새공원. (사진=투어2000 제공)
◇ 쥬롱새공원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조류 공원인 쥬롱새공원은 쥬롱 지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20만㎢ 부지에 400여 종, 3500마리의 새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가 많기로 유명하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공원 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한 여행을 위해 공원을 순환하는 파노레일을 이용해 둘러보자. 매일 11시와 15시에 열리는 ‘올스타 버드쇼’는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며 다양한 공연이 연일 펼쳐지고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보타닉 가든의 울창한 수목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투어2000 제공)
◇ 보타닉 가든도심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보타닉 가든은 1859년에 개장됐다. 꼼꼼히 둘러보려면 3시간 이상 소요될 정도로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식물원이다. 울창한 수목들과 60만종의 식물, 연꽃으로 장식된 호수를 들러보고 벤치에 앉아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타워에서의 인증샷은 필수다. (사진=투어2000 제공)
◇ 머라이언 파크머라이언 파크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리나베이 샌즈, 에스플러네이드와 같은 핫 아이콘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기념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여행객들로 늘 붐빈다. 싱가포르 해안의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과 마리나베이 건너 편의 에스플러네이드까지 환상적인 배경을 자랑하니 인증샷은 필수다.
중국계 이주민들의 거주지역이었던 차이나타운에서는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차이나타운
1821년 래플즈경이 중국계 이주민 거주지역으로 지정한 것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의 시초다. 현재는 정부의 개발정책으로 많은 주민들이 떠났고 숍하우스도 대다수 철거돼 예전만큼의 활기는 보기는 어렵다. 차이나타운 콤플렉스와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그리고 골목마다 가득한 기념품점은 여전히 남아 있으니 흔적을 따라 걸어보자. 스미스 스트리트와 트랭가누 스트리트에는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센토사섬은 다양한 테마파크가 많아 볼거리가 풍부하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센토사 섬센토사 섬은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이곳은 1970년대까지는 영국의 군사기지였지만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됐다. 해양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족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최초의 야간 동물원도 있다. 아시안빌리지에서는 각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음식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희귀석박물관, 싱가포르역사박물관, 해양박물관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편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투어2000을 통해 떠나보자. 다양한 싱가포르의 명소들을 모두 방문하는 5일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혜택을 더해 선보이고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