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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미네 日대사, 오늘 오후 외교부 1차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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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미네 日대사, 오늘 오후 외교부 1차관과 면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는 10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10일 오후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부산 주한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문제로 일어난 한일 갈등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지난 4일 귀임한 나가미네 대사가 임 차관에게 면담을 신청해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던 나가미네 대사가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임 차관과 인사 차 면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 자리에서 소녀상 설치와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나가미네 대사는 앞서 한국에 돌아온 직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중요한 사람들과 만나 한일간 위안부 합의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나가미네 대사는 지난 1월 9일 부산의 주한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반발하며 본국으로 소환돼 85일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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