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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마을' 에비앙에서 알프스 정취 느껴볼까

여행/레저

    '물의 마을' 에비앙에서 알프스 정취 느껴볼까

    • 2017-04-11 10:53
    에비앙 리조트가 소유한 로얄 호텔은 아름다운 외관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건축물 중 하나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유럽에서도 가장 예술적인 나라로 꼽히는 프랑스는 낭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여행해봐야 할 곳이다. 프랑스 여행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시 파리도 좋지만 프랑스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면 지방 소도시들을 여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위스의 국경과 인접한 프랑스의 동쪽으로 가면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물의 마을’ 에비앙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네랄워터 에비앙이 생산되는 이곳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아기자기한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로얄 호텔 로비.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에비앙 여행을 계획했다면 이곳만한 숙소는 없다. 숙박과 레저, 스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에비앙 리조트의 호텔들에서 품격 있는 휴양을 누려보자. 에비앙 리조트가 소유한 5성급 로얄 호텔 또는 에르미타주 호텔은 프랑스 현지인들도 가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호텔들이다.

    로얄 호텔은 전 세계 80개가 넘는 리조트와 스파를 보유한 에비앙 리조트의 호텔로 고급스럽고 독특한 독립 호텔들의 세계적인 모임 프레스티지어스 컬렉션(Prestigious Collection)의 멤버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래 프랑스 23개의 독특한 건출물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제공하는 서비스와 지리적 위치 등의 면에서 5성급 호텔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32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150개의 룸을 갖추고 있으며 에비앙 언덕의 제네바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프라이빗한 대지도 소유하고 있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은 매년 에비앙 챔비언십이 개최될 정도로 완벽한 골프 코스를 자랑한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로얄 호텔은 최적의 선택이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의 18홀은 퍼팅 시험을 위해 매우 이상적인 곳이다. 주요 챔피언 코스를 통해 실력을 측정해볼 수 있다. 또 매년 9월이 되면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에비앙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에르미타주 호텔은 총 23개의 룸과 스위트룸, 제네바 호수를 마주보고 있는 기능 룸과 20개의 미팅룸으로 이뤄져 있다. 호텔 에르미타주는 4성급으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마치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내 집 같은 편안한 환경을 자랑하는 에르미타주 호텔.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하는 패밀리 레이크 뷰는 성인 두 명과 어린이 두 명이 머물기 적합한 객실로 아름다운 제네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더블 소파 침대가 구비된 커튼으로 거실이 분리되며 욕실에는 욕조가 갖춰져 있고 무료로 와이파이 및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로얄 호텔과 에르마티주 호텔은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35일 전 20%, 50일 이전 예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4박 예약 시에는 3박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키즈 클럽에서는 각 나이별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stayn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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