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그알' PD "'박근혜 5촌 살인사건', 가장 기억에 남아"

방송

    '그알' PD "'박근혜 5촌 살인사건', 가장 기억에 남아"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라디오'의 두 DJ가 배정훈, 장경주, 도준우 PD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BS 제공)

     

    매회 쉽지 않은 미제 사건 혹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다뤄 '오늘만 산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연출팀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무엇일까.

    10일 오후 7시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장경주, 도준우 PD가 출연했다.

    DJ 송은이와 김숙이 "방송은 너무 재밌게 봤는데 실제로 PD님들을 뵈니 그리 재밌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도 PD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임을 밝혀 두 DJ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맡으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소개했고, 취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엽기토끼 신발장 살인사건', '부산 부부 실종사건' 등을 각각 꼽았다.

    배 PD는 최근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한 유의미한 제보가 들어왔다며 후속 방송을 예고했고, 방송 말미에는 MB정부의 국책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지난달 17일 열린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라디오'는 매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SBS 홈페이지와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