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12일 오전 6시 괴산지역 1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자유한국당 송인헌, 국민행복당 박경옥, 무소속 김환동, 김춘묵, 나용찬 후보 등 6명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의 괴산지역 선거인수는 부재자를 합해 모두 3만 4,622명이다.
오전 7시 현재 모두 888명이 투표를 마쳐 2.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6회 동시지방선거의 괴산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 4.1%와 비교해 크게 낮은 것이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16.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2시간이 연장된 저녁 8시에 끝나고 투표가 마무리되면 투표함은 개표소인 괴산 문화체육센터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자의 윤곽은 늦어도 밤 10시 이전에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5월 장미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은 후보들에 대한 총력 지원을 폈다.
그러나 괴산군은 낙마한 임각수 전 군수가 사상 초유의 무소속 3선 신화를 써내린 곳이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이번 선거에 과연 정당의 힘이 미칠지, 무소속의 바람이 이어질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