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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재선거 승리…자유한국당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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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재선거 승리…자유한국당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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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내년 지방성거의 '작은 바로미터'로 불린 4·12 부산 강서구 가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 박상준(36) 후보가 46.7%(3436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맞 상대로 거론됐던 더불어민주당 류재철후보는 31.6%(2328표)를 얻었다.득표차이는 1108표.

    국민의당 이소영(47·여) 후보는 935표(12.7%), 무소속 서재민(50) 후보는 648표(8.8%)를 각각 얻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강서구의회는 한국당이 3석, 민주당과 국민의당 각 2석으로 재편돼 한국당이 다수당이 됐다.

    이번 선거는 탄핵사태 이후 부산에서 40%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다.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의 '바로미터'로 거론됐다.

    여기에다 선거를 앞두고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이 지역 김도읍 의원과 노기태 강서구청장의 '대리전'성격을 보였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의원 선거이지만, 선거기간 내내 당원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총력 지원유세를 펼쳤다.

    하지만, 한국당 후보가 1000표 이상의 표차로 승리하면서 이 지역은 여전히 '보수표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비록 기초의원선거라는 작은 선거지만,한국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표정은 엇갈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그동안 의기소침했던 분위기를 떨쳐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입장인 반면,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은 여론과 다른 결과가 나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기초의원 1명을 뽑는 선거에서 승리한 것을 두고 대선표심을 읽을 수는 없지만 의미있는 결과"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해볼만 하다'는 인식이 퍼질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기초의원 선거 1곳의 결과를 두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않지만, 강세로 본 선거에서 진 것이서 뼈아픈 패배로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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