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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13일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과 16일 세종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운동에 벌인다.

또, 오는 18일 세종시의회에서 세종시이통장연합회와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서명운동 협약식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22일과 23일 순천 에코 국제걷기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기로 했다.

대책위는 특히 '지방분권 개헌과 연계한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행정수도 완성 공약 채택', '국회와 청와대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 세종시 이전'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국회와 청와대가 서울에 잔류하는 이상 세종시는 미완의 행정도시에서 벗어날 수 없고, 행정의 비효율성은 필연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이나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서는 헌법개정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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