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선관위는 오는 16일 오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내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현장에서 대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유채꽃 단지에서 각종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대형 바람개비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휴일 축제에 나선 많은 시민들에게 투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킬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이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화사한 유채꽃의 향연처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를 비롯한 선상투표, 사전투표 그리고 5월 9일 선거일에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 13일 해운대와 광안리,영도 해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의 대표명소에서 '아름다운 선거 투표참여 감성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표참여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단 비행선을 하늘에 띄워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