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러 국제교육(Valor International Scholars)이 오는 9월 경기도 안성 보개면의 안성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갖고 공식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캠퍼스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명문 기독 사립 베일러 크리스천 스쿨(Valor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의 두 번째 캠퍼스이자, 미국 밖의 첫 분교다.
베일러 국제 교육 안성 캠퍼스 전경.
베일러 국제교육과 베일러 크리스천 스쿨은 한국-미국 두 캠퍼스를 하나의 시스템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이 자유롭게 학기를 선택해 한국-미국 캠퍼스를 오갈 수 있고,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할 수 있다. 졸업생 전원에게는 미국 학위가 수여된다.
또한 ‘시대를 앞서는 학습 방법과 철저한 신앙교육으로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 육성’을 교육 이념으로 두 캠퍼스 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필리핀과 아이티 등지에서 자기주도적 선교 활동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안성캠퍼스를 찾은 베일러 크리스천 스쿨 재단 이사진과 관계자들.
베일러 국제교육은 앞으로 국내·외 교회 및 기독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교회 및 후원 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 맞춤형 기숙시설을 갖추고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6~11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교계 기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541-9177)와 홈페이지(www.valorschoo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