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내 각 정당들도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19대 대선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과 김우남 도당 위원장이 이끌게 될 민주당 제주 선대위는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제주도당사에서 대선 필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한국당 제주도당은 14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보를 굳건히 하고 경제활성화로 대한민국을 대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대선 제주도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수용, 장성철 전 총선 후보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현덕규 변호사 등 8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도당사에서 바른 희망 제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하루 앞선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제주4.3의 배상과 보상법 제정 등의 제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1일 현애자 전 국회의원과 김보성 도당위원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제주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의당은 강정주민 구상권 철회와 제2공항 문제 해결, 농민기본소득 보장 등의 제주지역 대표 공약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