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쇼핑하라 경기도를 모토로 찾아가는 경기박람회가 16일까지 열린다. (사진=김수정 기자)
에버랜드 천원 이벤트, 티몬과 함께하는 경기그랜드 세일, 경기도 맛 체험 등 '쇼핑하라, 경기도'를 주제로 한 2017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다. 입장과 참여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입장객에게 럭키박스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운영했다. (사진=김수정 기자)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에게는 여행정보와 할인 여행상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시군과 관광업체에게는 홍보와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경기도 여행 축제의 장이다.
전통 막걸리를 구매, 시음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사진=김유정 기자)
15회를 맞는 이번 경기관광박람회는 다양한 경기도 여행상품 할인판매·상담·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파격할인,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도 시·군 홍보관, 체험학습관광관, DMZ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경기도 전통주 시식, 경기관광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염종현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사진=김수정 기자)
염종현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모든 부스를 참여, 관람했는데 모든 부스가 각양각색 개성이 뚜렷해 어느 것 하나 재밌지 않은 것이 없었다”며 “특히 남사당패가 직접 공연하는 것은 대구시민이 직접 오셔서 봤음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 부천, 고양, 파주, 여주 등 경기도 22개 시군도 참여,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김수정 기자)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에버랜드 티켓은 1000원에,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몬추천 경기도 여행지 10선은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며 “중국여행객 방문자제로 인해 국내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시민과 경기도민이 함께 노력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지자체에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경기도 주요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에서는 박람회 최초로 관광업계가 직접 참여, 총 221개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랜드, 가평 쁘띠프랑스, 포천 허브아일랜드, 대명리조트, 한화 호텔 앤 리조트, 포천베어스타운 리조트 등 경기도 대표 관광업체가 참여한다.
취재협조=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www.git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