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신지애(29)가 다시 한 번 정상을 노크한다.
신지애는 15일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치군의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 클럽(파72·64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3위를 기록했던 신지애는 지난주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우승을 놓쳤다.
1라운드에서는 1오버파로 다소 주춤했지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5언더파 단독 선두 우에다 모모코와 2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