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의당 제주선대위가 제주시 오일장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문준영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대선을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시민승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그동안 기득권 세력이 독점한 특권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끊임없이 반칙을 만들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평등은 세대를 넘어 세습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선대위는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하루하루를 허덕이고, 비정규직으로 차별받는 우리들의 삶을 바꾸지 못한다면 대통령 한 명 바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새로운 희망은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시작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월급쟁이들의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선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월급쟁이로, 노동자로 살아가는 게 전국 어느 도시보다 힘든 이곳 제주도민들께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친노동정부를 만들겠다는 정의당과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 심상정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