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바른정당 제주선대위가 제주시 오일장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문준영 기자)
바른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유승민 후보가 경제와 안보, 공동체위기를 해결하고, 국민과 법치를 바로 세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할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공동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의미를 담았다.
제주선대위는 "더 이상 국민을 편가르는 오만과 독선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수구패권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만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유승민 후보는 진보진영도 인정하는 깨끗하고 새로운 보수 대통령 후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안보위기를 극복해나갈 능력있는 대통령, 국민과 함께 법치를 바로 세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헌법에 근거한 특별자치도 추진과 4.3 배보상법 제정,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등 평화와 화합의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