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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러시아워…8월 휴가철 토요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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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러시아워…8월 휴가철 토요일 오후 5시

    도로 토요일 오후 5~6시대 가장 붐벼

    (사진=자료사진)

     

    지난해 전국 하루 평균 교통량이 2015년보다 4.2% 증가했다. 휴일보다 평일의 교통량 증가율이 높았고 토요일 오후 5~6시대가 도로가 가장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요 간선도로(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2016년도 도로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525 대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일은 5% 늘었고 휴일은 3.8% 증가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5.5% 증가), 중형화물차(3.3% 증가) 등의 순서로 증가율이 높았고 버스는 0.3% 감소했다.

    2016년 우리나라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가 가장 붐볐던 시기는 휴가철인 8월(월 평균대비 107.1%)이며, 요일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2%), 시간대는 오후 5∼6시(시간 평균대비 175.3%)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은 여름 휴가기간, 5월은 가정의 달, 9월은 추석 연휴기간 등으로 교통량이 많았다.

    도로 구간별로는 자유로(국도77호선) 서울∼장항나들목 구간의 교통량이 하루 평균 22만3034대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구간을 한 개 차로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구간이 2만6510대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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