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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프랑스오픈 '롤랑가로스' 또 韓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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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프랑스오픈 '롤랑가로스' 또 韓 찾는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Roland-Garros'(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다음주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 결정전인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의 성공적인 개최로 다시금 한국 유망주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남자 준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박의성은 올해 롤랑가로스 주니어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Rendez-Vous à Roland-Garros in partnership with Longines)'는 각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를 놓고 자국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중국, 브라질, 인도, 일본 등 총 5개 국가에서 진행됐고, 올해는 미국까지 추가됐다.

    올해 일본, 브라질, 중국에 이어 인도와 미국이 이번 주, 그리고 한국 대회가 4월 마지막 주에 경기도 안성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남, 녀 16명씩 참가하고 각국 남녀 우승자가 파리 본 대회에 출전해 최종 우승자가 6월 중순에 열리는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본선에 나선다.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저녁 세빛둥둥섬에서는 전야제 및 대진추첨 행사가 열린다. 이날 전야제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양국 테니스협회, 참가선수 32명, 론진 등 관계 후원사, 대회 공식 홍보대사 전미라-윤종신 부부, 테니스 애호가인 가수 성시경, 전 테니스 선수 임규태, 그리고 국가대표 임용규, 김다빈 등이 참석한다.

    롤랑가로스 트로피도 론진 부티크가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된다.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와 트로피투어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롤랑가로스 한국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rg_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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