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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피스보트 알리고 세계일주 기회 잡자

    • 2017-04-17 19:59
    피스보트 착한여행 서포터즈 1기. (사진=착한여행 제공)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이 104일 동안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을 할 피스보트 서포터즈 장학생을 모집한다.

    피스보트는 1983년 설립된 국제교류 NGO단체 ‘피스보트(Peace Boat)’가 실시하는 국제교류 크루즈이다. 세계 평화와 화해, 인권 증진, 환경 중심의 지속적인 개발과 환경에 대한 경외심 배양 등을 주요 목표로 항해하는 ‘평화를 실어 나르는 배’를 뜻한다.

    지난 30여 년간 약 5만 여명이 승선한 피스보트는 일반 크루즈 여행과 달리 선상에서 다양한 세계 이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는 배움터,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장년 노년층에게 세계일주를 할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혼자 참가하더라도 선내에서 친구를 사귀며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가지 발전목표와 뜻을 함께하며 빈곤의 퇴치, 불평등의 해소, 기후 변화의 대응과 같은 주제들을 맞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및 이해와 협력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선내에서는 매일 다양한 선내 기획 이벤트가 개최된다. 매 크루즈마다 방문하는 나라의 문화 및 사회문제를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게스트 강좌 및 콘서트 등의 이벤트가 실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취미모임, 선상 어학교실, 사교댄스, 요가, 수채화, 태극권, 세계의 댄스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피스보트 착한여행의 서포터즈는 95회차 오로라 크루즈를 여행하며 피스보트 홍보를 위한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95회차 피스보트는 아시아를 거쳐 크로아티아, 쿠바, 아이슬란드까지 이어지는 104일간의 평화여행으로 총 21개국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오로라 벨트권에 진입하여 약 3일간 평생 잊을 수 없는 북극광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모집대상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35세 미만의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착한여행 피스보트의 여행경비는 스탭 2명에 대해 전체 경비 100%지원하며 서포터즈에게는 특별 요금이 할인 적용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착한여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peaceboat21@gmail.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편 피스보트 착한여행의 서포터즈 1기는 지난 6일 출범식을 가진 후 12일에 고베에서 출항하며 105일 간의 94회차 피스보트 세계일주 여행 중이다.

    취재협조=착한여행(www.goodtrav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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