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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 영세가맹점 94%, "가장 선호하는 결제수단=현금"

경제정책

    신카 영세가맹점 94%, "가장 선호하는 결제수단=현금"

    소득노출과 부가세 부담 완화 등의 이유

     

    신용카드 영세가맹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제수단은 카드가 아닌 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5백 개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 달동안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영세가맹점의 94.2%가 가장 선호하는 결제수단으로 현금을 꼽았다.

    가장 선호하는 결제수단으로 카드결제를 꼽은 영세가맹점은 5.4%에 지나지 않았다.

    현금결제 선호 이유로는 '소득노출과 부가세 부담완화'(63.3%), '사업장 지출의 유동성에 도움'(14.9%), '현금회전이 된다'(13.6%)를 들었다.

    사업장 운영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는 경기침체(57.2%), 임대료(15.8%), 영업환경 변화(10.6%), 세금과 공과금(4.2%) 순으로 답했고, 가맹점 수수료라고 응답한 비율은 2.6%였다.

    가맹점 수수료율에 대해서는 상당수 영세가맹점(65.4%)이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고 알고 있다고 해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문 것(16개)으로 조사됐다.

    전체 지출비용에서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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