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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장관 "교계, 공명선거-투표참여 협력해주길"

홍윤식 장관, 교회협 김영주 총무 만나 공명선거 협조요청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교계 연합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오늘(17일) 오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영주 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대선이 본격화 됐다면서, 공정하고 모범적인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계가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음 달 초 징검다리 연휴로 투표율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국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주 총무는 공명선거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대선이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투개표 오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가짜뉴스 유포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이 밖에 누가 당선되든 선거 이후 갈등과 후유증이 남게 될 것이라면서, 국민화합과 대통합을 위해 종교계가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홍윤식 장관은 교회협의회에 이어 한기총과 한교연을 차례로 방문해 공명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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