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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종장교들 "우리는 굳건한 동맹"



국방/외교

    한미 군종장교들 "우리는 굳건한 동맹"

    피격 7주기 맞은 천안함 기념관 찾아 안보체험

    한미 군종장교들이 18일 충북함과 천안함 기념관 등 안보현장을 체험했다.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과 주한미군의 정신전력을 책임지는 군종장교들이 연합행사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

    국방부 군종정책과와 한미 연합사령부 군종실은 18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와 평택 해군 2함대에서 '2017 한미 연합 군종업무 세미나'와 '안보현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갑영 국방부 군종정책과장(대령·법사)과 주한미군 사령부 군종참모인 레이몬드 로민슨 목사(대령) 등 각 종교별 한미 군종장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사령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인 김현집 예비역 대장이 강사로 나와 '한국의 안보현실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군종업무 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 군종장교들은 이어 평택 해군 2함대로 이동해 2천 5백 톤급 우리 호위함 '충북함'과 피격 7주기를 맞은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해 한미 유대 강화와 굳건한 동맹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한미 군종업무연합 세미나는 그동안 주로 '드레곤 힐'등 미군부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북한의 핵 위협을 감안해 처음으로 국군 부대와 안보현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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