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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연령 41.2세…경북 의성 55.1세 최고

사회 일반

    한국인 평균연령 41.2세…경북 의성 55.1세 최고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평균연령이 9년전에 비해 4.2세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올해 3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평균연령은 41.2세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통계를 작성한 2008년 37세에서 2014년에 40세를 처음으로 넘은 뒤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에 비해 평균연령이 줄어든 광역자치단체는 3.6세가 줄어든 세종이 유일했으며 강원과 부산,대구는 각각 4.5세로 가장 많이 늘었다.

    시‧군‧구 중에서는 광주 광산구가 36세로 가장 낮았고 경북 의성은 55.1세로 가장 높았다.

    2008년 대비 평균연령이 감소한 지역은 부산 강서구(4.3세)가 유일하고, 대구 서구(6.4세), 부산 영도구(6.3세) 등은 평균연령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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