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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골프장 미군 중장비 반입…주민 충돌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골프장에 건설 장비가 반입되면서 주민과 충돌이 빚어졌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25분쯤 미군 중장비 2대와 승용차가 성주골프장 진입을 위해 김천시 남면 월명리 방면으로 들어섰다.

    이에 주민 30여 명이 제지하고 나서자 경찰과 주민이한때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다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성주골프장으로 반입된 중장비는 불도저와 포클레인 기능을 갖춘 건설 공사 장비로 추정된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미군 사드 공사 장비 차량이 한국 경찰의 비호 속에 불법 반입됐다"며 "사드 부지 공여 협의가 진행 중인 과정에 미군의 공사 장비를 반입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경찰이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차벽으로 봉쇄하고 또 다른 공사 장비와 물자 진입을 시도하면서 마을 주민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다"며 "온몸을 던져 사드 배치를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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