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현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단체 회원들이 모여 만든 '안전한 선택'의 충북지역 회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전한 선택' 충북본부 회원들은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경유착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안 후보의 확고한 의지가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을 확신한다"며 "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확고한 안보관을 지닌 안 후보는 북한 핵무기, 사드 등 엄혹한 안보현실을 타개할 균형감과 통찰력을 갖춘 대통령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안전한 선택'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통령 만들기를 추진했던 '바른반지연합'과 '포럼135',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바른국가만들기'의 일부 회원들이 모여 새롭게 만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