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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선대위 "장애인 편견 없는 나라만들 것"



제주

    민주당 제주선대위 "장애인 편견 없는 나라만들 것"

    장애 등급제 폐지·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 약속

    지난 18일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재인 대선 후보(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선 후보의 나라다운 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고 장애인이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특히 문 후보의 장애인 공약을 소개했다.

    '장애인도 사람대접 받는 국가스템 만들기'. '장애인도 일터와 가정이 있는 나라 만들기', '장애인도 건강하게 문화를 향유하는 나라 만들기'가 모토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장애 등급제 폐지와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이 있다.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문 후보가 부양의무자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월 30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부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5%까지 확대해 나가는 것도 공약이다.

    또 여성장애인법을 제정해 여성장애인들의 일자리 발굴과 여성장애인의 결혼, 출산지원에 앞정서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및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도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등 장애인의 건강, 생활, 일자리, 문화 모든 면에서 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밝혔다.

    무장애환경(Barrier Free) 사회를 통해 제주의 3만4000여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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