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일 시청에서 '지역공헌 우수점포'로 선정된 롯데마트 양덕점과 내서농협하나로마트 등 2개 점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20일 "지난해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활동 조사결과, '지역공헌 우수점포'로 선정된 롯데마트 양덕점(점장 황정욱)과 내서농협하나로마트(조합장 김진석) 등 2개 점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양덕점은 생활제안형 3세대 점포로 지난 2015년 3월 개점한 이래 전체인력대비 지역인력 고용 비율 97%로 지역밀착형 할인점을 지향하고 지역상품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연중 운영했다.
또 아동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월 한 차례씩 직원이 기관에 방문해 아동들과 다양한 월별 테마로 봉사활동 및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호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지난해 7월 협약한 '상생협력가이드라인'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내서농협하나로마트는 2007년 개점 이후 내서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내에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 판로를 마련해 농민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또 내서농협 지도사업 일환으로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주부·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 연말 불우 이웃돕기에 지역사회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을 적극 이행해 지역공헌 활성화에 앞장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헌활동에 대형유통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