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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둥펑-16 개량형 운용 미사일 부대 창설, 사드 대비용



아시아/호주

    中 둥펑-16 개량형 운용 미사일 부대 창설, 사드 대비용

    • 2017-04-21 05:44

     

    중국 인민해방군이 한국에 배치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맞서 새로운 미사일 부대를 창설에 나선다.

    해방군보는 중국 인민해방군 미사일 여단이 상부의 명령을 받아 중단거리 미사일을 운용하는 새 미사일 부대를 창설할 예정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이 부대는 중국은 차세대 탄도미사일인 둥펑-16 개량형을 운용할 예정이며, 부대를 구성할 부대원 등은 이미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둥펑-16 개량형은 중국의 최신형 중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다탄두 설계에 사정거리만 1000㎞에 달한다.

    동방일보는 둥펑-16 개량형이 일본, 대만, 필리핀까지 타격 가능하며, 사드에 맞서 제1열도선(오키나와-대만-필리핀-말라카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의 방위를 강화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방일보는 지난달 21일에도 중국군이 공군 26개 이상 연대(團)에서 병력을 차출해 미사일 대대(營)를 신설하고 24시간 전투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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