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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소유권 이전 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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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소유권 이전 처리중'

    소유권 이전사건 접수돼 처리 중…매매가는 70억 육박

    (사진=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제공)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박 전 대통령 자택 등기부등본에는 '소유권 이전사건이 접수돼 처리 중'이라고 적혀있다.

    소유권이전 등기는 지난 20일 접수됐으며 같은 날 매매계약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대지면적 484㎡, 건물면적 317㎡)으로 현재 60억~70억 원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공직자 재산공개에는 자택 가격을 25억 3000만 원으로 신고했지만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감정가가 7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면 직후 청와대를 떠나 이곳 자택에서 18일간 머문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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