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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정으로 군산금강철새조망대 재개관



전북

    AI 진정으로 군산금강철새조망대 재개관

    군산시, 4월 24일부터 금강철새조망대 재개관 알려

     

    군산금강철새조망대가 4개월간의 임시휴관이라는 긴 잠을 깨고 재개관을 알리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군산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무기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금강철새조망대가 4월 24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과 농가피해 확산방지, 철새조망대에서 사육중인 조류 보호를 위해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4일 이후 AI의 추가발생이 없었으며 최대 21일의 잠복기를 감안하더라도 가창오리와 쇠기러기를 비롯한 겨울철새 대부분이 북상했다는 점과 지난 19일자로 AI의 위기경보가 '경계'로 하향 조정된 점 등을 고려해 금강철새조망대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강철새조망대는 재개관을 위해 보관중인 생물표본의 수리와 훈증소독 등 전시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생태연못.영상관식물생태관 정비와 전기.소방 등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점검 준비를 마쳤다.

    한편, 군산시는 조망대의 재개관 이후에도 방역당국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선언시까지는 예찰 및 소독활동 강화 등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마지막까지 AI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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