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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솔로포·결승타로 63경기 연속 출루 타이기록 자축



야구

    김태균, 솔로포·결승타로 63경기 연속 출루 타이기록 자축

    한화 김태균 (자료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이 호쾌한 대포를 쏘아올리며 KBO 리그 연속경기 출루 타이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김태균은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태균은 작년 8월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부터 6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질주하며 KBO 리그 타이기록을 세웠다. 롯데에서 활약한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태균은 6회초 적시타를 때렸다. 2-2 균형을 깨는 결승타였다. 김태균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쓸어담으며 7-2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발목 부상으로 2군에 머물다 1군 엔트리로 복귀한 외국인타자 로사리오는 8회초 쐐기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6⅓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3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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