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하이트진로 역도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57개를 휩쓸었다.
하이트진로 역도팀은 지난 12일부터 10일 동안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겸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와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입상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먼저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75 kg급에 출전한 이주희는 인상과 용상, 합계 3관왕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 58kg급에 출전해 금1 은2개를 획득했다.
또한,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소희는 63kg급 금1 동2, 문민희는 75kg급 3관왕, 이주희는 90kg급 동3개를 획득하는 등 메달을 싹쓸이 했다.
김용훈 하이트진로 감독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방울이 있기에 이번 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 한해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