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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남은 기간 최선 다할 뿐"…의총서 '완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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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유승민 "남은 기간 최선 다할 뿐"…의총서 '완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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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운명의 의총'…'단일화·사퇴 요구' 속 결론 주목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거취 등을 논의하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대선을 보름 앞두고 소속 의원들 대부분이 모인 의원총회에 참석해 "저는 남은 15일 동안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거듭 완주의사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작된 이날 의총은 당내 김무성계를 비롯한 의원 17명이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후보직 사퇴를 비롯해 단일화 요구가 분출한 상황에서 열린 의총이어서 대선을 앞두고 바른정당의 향방을 가를 최대 변수로 여겨지고 있다.

    소속 의원 33명 가운데 31명이 참석한 의총 시작에 앞서 유 후보는 완주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지지율 침체에 따른 위기감에 흔들리지 말 것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옳았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하더라도 언젠가는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고, 지지도 등 여러가지가 의원님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그런 답답한 상황이라서 걱정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말씀을 주시더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후보 사퇴론'을 공론화 한 데 이어 김재경 의원도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유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는 상황에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유 후보는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후보를 뽑아 놓고서 이런 식으로 당에서 흔드는 점에 할 말이 많지만, 귀를 막고 제 갈 길을 열심히 가겠다"며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한 상태여서 이날 결론이 어떻게 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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