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지만 1시즌 만에 곧장 승격하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뉴캐슬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16~2017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에 놓인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았던 베니테스 감독은 최종 강등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선택했다. 뉴캐스로가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겠다는 분명한 각오의 표현이었다.
결국 베니테스 감독은 1시즌 만에 뉴캐슬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프레스턴과 44라운드 승리로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챔피언십 선두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 이어 뉴캐슬이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할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챔피언십은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가운데 남은 한 자리의 승격 기회는 3위 레딩(승점79)과 4위 셰필드 웬즈데이, 5위 허더스필드 타운(이상 승점78), 6위 풀럼(승점76), 7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73)의 치열한 경쟁으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