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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뉴스 1분영어] Press the panic button - 당황하다

사회 일반

    [굿모닝뉴스 1분영어] Press the panic button - 당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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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Press the panic button - 당황하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오버부킹 사태 이후 미국 항공사들이 잇달아 새로운 예약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시작은 델타항공입니다.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오버부킹된 항공편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승객에게 주는 보상금 규모를 기존의 1350달러(약 154만 원)에서 최대 9950달러(1136만 원)로 거의 10배로 늘렸습니다.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 게이트 직원이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보상금도 역시 기존 800달러(91만4000원)에서 2000달러(228만 원)로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델타항공은 항공편 결항 등으로 피해를 본 승객에게 200달러(22만8000원)의 항공권 바우처와 보너스 마일리지 2만 마일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사태로 깜짝 놀란 미국 항공사들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래서 오늘 표현은 '화들짝 놀라다', '당황하다'를 준비했습니다. "Press the panic button"인데요. 'panic'이 말 그대로 '혼란'이잖아요.

    '혼란 버튼을 눌렀다', '아이고 깜짝이야', '당황하셨군요'라는 의미로 "You pressed the panic button"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당황했다 - They pressed the panic button"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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