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년만에 장중 2,200선을 돌파했다.
2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31포인트(0.38%)오른 2,205.1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2,200선을 돌파해 2,202.37로 장을 시작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돌파한 것은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처음이다.
주요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일째 '바이코리아'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기관도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45억원을, 기관은 1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525개, 하락종목은 193개이다.
전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약세로 돌아서 3천원 떨어진 213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