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_한국사진사연구소_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사진=한국문화재단 제공)
고종황제 즉위식과 대한제국 선포를 재현하는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 <대한의 꿈="">’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궁궐이 지닌 역사성을 기반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인 '제3회 궁중문화축전'(4/28~5/7)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 <대한의 꿈="">’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덕수궁 중화전에서 진행된다.
고종황제 즉위 위례와 절차를 기록한 《고종대례의궤》등 관련근거를 기반으로 당시 황제 즉위식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절차를 충실히 재현한다.
고종황제를 비롯해 황태자부터 악사들까지 약 2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등장한다.
또한 의례와 함께 황제 즉위식과 대한제국 선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궁중정재 공연과 음악을 마련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한편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일자별, 장소별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