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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한달새 6% 증가…전국 6만여호

경제 일반

    수도권 미분양 한달새 6% 증가…전국 6만여호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한 달전보다 1% 늘어난 6만여호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 1679호로 한 달전의 6만 1063호보다 616호 늘어났다. 준공후 미분양은 9124호로 한 달전보다 12호 감소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은 1만 9166호로, 한 달전보다 6.0%(1152호)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4만 2513호로 1.3%(536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한 달전보다 437호 감소한 6849호인 반면, 85㎡ 이하는 1053호 늘어나 5만 4830호였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3만 4728호로 일년전보다 11.8%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은 1만 4325호로 일년전보다 누29.4% 감소한 반면, 지방은 2만 403호로 6.9% 증가했다. 누계로는 일년전보다 19.3% 감소한 5만 2137호였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5만 1620호로 일년전보다 16.4% 감소했다. 누계로는 일년전보다 13.4% 줄어든 14만 1100호였다. 4개월 연속 감소세이긴 하지만 5년 평균치에 비하면 28.2% 증가한 수치다.

    주택 착공 물량은 3만 7301호로 일년전보다 31.5% 감소하고, 누계로는 15.0% 감소한 10만 124호였다. 준공 실적은 3만 3470호로 일년전보다 13.8%, 누계로는 5.9%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나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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