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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 164배 늘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16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26일 2017년 1분기에 매출 1조 6447억 원, 영업이익 6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1만6441.6% 증가했다.

    지난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였지만 카메라 모듈이 실적을 견인했고 차량부품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통상적인 비수기였지만 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시장을 선점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확보한 독보적인 듀얼 카메라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2분기에는 전략 고객의 부품 수요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년 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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