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이번 5.9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로 24일~26일 전국 성인 1,520명을 상대로 19대 대선 투표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79.1%는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반면 18.5%는 기원하겠다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투표 의향층을 자세히 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0.2%였고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8.9%였다.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지역별로 달랐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80%를 넘었지만 강원(69.2%) 부산/경남/울산(75%)은 평균에 못미쳤다.
성별로는 여성과 여성이 남성이 모두 79.1%로 똑같았지만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대답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1%p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전(20%), 무선(6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