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2017 코리아 가든쇼'를 개최한다.
새로운 정원모델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가든쇼는 2014년 이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8일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정원관계자가 함께하는 '정원디자인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다음달 12일에는 일산호수공원 야외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음음과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이 국민 생활 속에 친근하게 자리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가든쇼를 아시아 대표 가든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