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일 家양득 '엄마 아빠 같이 놀아요' 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청은 먼저 오는 30일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쓰기행사를 연다.
행사장에서 쓴 편지는 어버이날 전까지 부모의 직장으로 전달되며, 이 중 좋은 편지로 선정된 어린이 12명에 대해서는 포상과 함께 가족 여행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부산고용노동청 송문현 청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일家양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