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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220만원 돌파…사흘째 사상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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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장중 220만원 돌파…사흘째 사상최고가 경신

    "1분기 실적호조와 자사주 소각 발표가 호재로 작용"

    (사진=이한형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호조세 등에 힘입어 사흘째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장중 220만원선을 돌파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만7,000원(1.73 %) 오른 2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전 지주회사 전환 불가방침 공시가 나오면서 장초반 210만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금세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222만6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220만원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사흘째 사상최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에는 1분기 실적호조와 자사주 소각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9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별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또 주주가치 제고차원에서 49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추가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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