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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인이 되리라'…한국전력그룹선교회 연합성회, 5월 1일 한수원서 개최



포항

    '내 증인이 되리라'…한국전력그룹선교회 연합성회, 5월 1일 한수원서 개최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 1주년 기념해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행사'

    지난해 열린 한국전력그룹선교회 연합성회 모습. (사진=한수원 선교회 제공)

     

    '희망 심는 복음에너지를 온 누리에 전하자'

    제36회 한국전력그룹 선교회 연합성회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내 증인이 되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합성회 1부 예배는 고리원자력본부 찬양팀 FOG의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와 찬송, 기도, 성경봉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 뒤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김상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된다.

    낮 1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2부 찬양과 기도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윤맹현 장로가 격려사를 하고,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이 간증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공기업 지방이전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서 직장 내 선교사로, 예수님의 제자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신우회원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예정이다.

    지난 1979년 7월 '한전신우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한국전력그룹사 선교회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회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4개 그룹사 및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기도와 전도에 힘쓰기 위해 만든 단체다.

    1982년 7월 1일 서울 감람산기도원에서 첫 연합성회를 드렸으며, 2000년대 이후 근로자의 날인 매년 5월 1일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전그룹선교회는 현재 9개 나라에 11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한수원의 경주 본사이전 1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함께하기 위해 경주에서 연합성회가 열린다.

    한국전력그룹사 선교회 이형구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인 우리가 서로 친교를 나누고 믿음의 지경을 넓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본사 이서권 선교회장은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그룹 선교회 연합성회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력그룹 선교회는 매주 정기예배를 드리고, 찬양전도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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